네리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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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파워드의 히로인. 성우는 타카하기 하루코

불치의 병에 걸려 있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자신의 브레인 파워드와 함께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 브레인에게 피겨 스케이팅를 시키기도 하는 등, 뭔가 알지 못할 면도 있지만 대단히 섬세하고 속이 깊은 성격이다. 우연히 조난 당한 이사미 유우와 만나게 된다.

그랜처 부대의 습격을 받았을 때, 손상된 유우의 브레인과 네리의 브레인이 다시 리바이벌을 하면서 그 폭풍에 휘말려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네리 브레인은 유우 브레인과 합쳐져서 새로운 브레인 파워드로 진화하게 되고, 유우에게 새 힘을 부여한다. 기본적으로 네리 브레인이 유우 브레인을 흡수한 것이기에 유우는 네리 브레인이라 부른다.

중후반에 나타나 주인공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기동전사 건담라라아 슨 같은 위치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라라아 슨 처럼 육체만 죽고 정신은 멀쩡하게 살아있다는 것까지(네리 브레인 안에 깃들어 있었다) 같다.

참고로 한국인이라고 한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옛소련 고려인 체조선수로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나디아 코마네치와 1위를 다투었던 넬리 킴(Нелли Ким, Nellie Kim)일 가능성이 높은데, 메카닉 디자이너로 참여한 나가노 마모루가 체조선수 매니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1]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칼비나 크란쥬의 싸우는 동기의 핵심을 정확히 찌르고, 유우 브레인에게 리바이벌하여 사라졌을때는 칼비나에게 동료를 잃었을때의 트라우마를 재발시켰다. 또한 그녀와 칼비나의 만남은 칼비나의 심경변화를 변호하는데 있어 나름 무시할 수 없는 내용인데, 용서 못할 상대여야할 알 반 랑크스를 내심으론 아직도 사랑하고 있었기에 그 무거운 모순을 버티지 못하고 있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다만 이 관련이 중점적으로 다뤄지지 못한 덕에 동기들을 죽인 원수를 용서해 사랑을 거론하는 모순성에 유저들이 버티지 못하게 된 것. 이러니 얀데레 소리 듣지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샤아의 운석 낙하작전을 막지 못하고 젠가와 함께 지구로 떨어진 유우를 보살펴주며 얘기를 나누었다.[2] 브레인들이 유우를 맘에 들어한다는 것을 쉽게 알아챘고, '소중한 사람이 없는 사람은 없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1] 일례로 FSS의 라키시스의 모티브가 나디아 코마네치이다.[2] 집 앞의 넓은 얼음판에서 네리 브레인이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며 노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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